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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를 이루고 있는 목동지역은 고종31년 갑오개혁(1894 년)으로 양천현(縣)에서 군(郡)으로 개혁되어 행정구역이 양천군 남산면(南山 : 통합병원 남쪽의 산)에 속한 10∼30여호의 작은 부락인 [달거이, 엄지미, 남아 리, 모새미, 마장안]등 작은 마을이 있었으나,60여년전 안양천 제방공사로 많은 농경지가 조성되면서 외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[새말]이라는 마을이 형성되기 도 하였습니다. 농경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갈대가 우거진 침수지대로 무성한 목초가 조성되어 있 어 조선시대에는 말을 방목하는 목장으로 이용되어 지금도 마장안이라는 땅이름 이 전해지고 있습니다. 현재는 목동을 쉬운 표기로 나무[木]자와 고을[洞]을 사용하지만 원래의 뜻은 기 를 [牧]자와 고을[洞]자가 옳은 표현이라 하겠습니다. 이 지역에 속하는 옛 마을의 이름들은 주변 지형에서 인용된 지명으로 지금은 신 시가지 아파트 단지를 이루고 있는 주변지역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예언이 있으 며 그 뜻은 앞으로 수천호가 들어설 땅이라 하여 천호지 (千戶地)벌이라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. 대규모 토목공사를 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황무지를 수천호의 집터로 예상 했다는 것은 지금과 같은 국가적인 의지에서 이루어진 대도시 건설을 예언했다 해도 과히틀리지 않을 것입니다.